[헤럴드경제]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2단계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인공지능(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은 국민 편의증진 및 서비스 로봇 보급확산을 위해 병원, 공항, 철도, 대형마트 등 국민 밀접시설을 대상으로 로봇 융합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2단계는 배송로봇 2대와 웨어러블로봇 3대를 추가해 대상과 실증범위를 확대하고 안내로봇 3대를 신규 투입해 지하상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도정보 제공 및 길 안내와 상가별 마케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천교통공사(실증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원격관제시스템 구축), ㈜유진로봇(로봇개발), ㈜시스콘(로봇개발), 푸드앤로봇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