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로봇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로봇축제 ‘2019 로보월드’에 참가해 유진로봇이 연구, 개발한 자율주행 물류배송 로봇 및 4차 산업과 로봇산업에 적용되는 센서 기술을 공개 및 시연한다.
이번 2019 로보월드에서 유진로봇은 지난 2018 로보월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화제가 됐던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의 신제품인 고카트 60(GoCart 60)’을 최초로 공개한다.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GoCart)’는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으며, 정확하게 공간을 분석하고, 목적지로 스스로 물건을 배송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장이나 물류 창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재현한다.
고카트는 스테레오 카메라, 3D 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하고 우회하는 등 자율 주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유진로봇에서 개발한 로봇관제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스마트 빌딩의 내부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유진로봇은 고카트60과 함께 이번 로보월드에서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센서 기술인 ‘3D 라이다’ 및 Safety 라이다 센서를 선보인다. 3D 라이다 존에서는 라이다 센서가 물체를 스캐닝하여 맵핑하는 결과 화면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Safety 라이다 존에서는 라이다 센서 반경에 진입했을 때 라이다 센서가 이를 감지하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진로봇의 3D 라이다 센서는 실내외 환경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빠르고 정밀한 사물 인식은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적용돼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경쟁 제품 대비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해 서비스로봇 분야를 비롯해 안전문 등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산업과 4차 산업 분야에도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