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배식 카트는 스스로 주행하면서 갓 만든 따끈한 식사를 환자들에게 제때 안전하게 배송합니다.

유진로봇 배식 카트 솔루션의 시작

2019년에 명세(Myungse CMK)는 배식 카트를 완전 자율화한다는 아이디어를 갖고 유진로봇에 문의했습니다. 2020년 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부터 유진로봇과 명세는 함께 PoC(개념 증명)를 수행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2021년 KIMES(한국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에 성공적으로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빈번한 직원 교체를 유발하는 배식 업무의 성격

양질의 효율적인 배식은 병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명세는 실시간으로 가열과 냉각이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전동 배식 시스템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기업입니다. 수동 카트를 병원 곳곳에 힘들게 나르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었지만 명세 배식 카트는 항상 사람의 보조가 필요했습니다. 운전자는 화면을 통해 사각지대를 확인하면서 레버로 전동 카트를 제어하곤 했습니다. 이 일은 중요하기는 하지만 아주 힘들고 불편했습니다. 특히 무게가 500kg까지 나가는 일반적인 비전동식 배식 카트의 경우에는 더욱 그랬습니다. 결과적으로, 카트 운전자가 자주 그만두었고 인원 교체가 빈번히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인력 부족과 근로자들의 고충 탓에 병원 배식 시스템의 자동화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로봇은 쉬는 날 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진로봇의 해법

배식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표준 해법은 두 가지 시스템인 기존의 배식 카트와 자율 모바일 플랫폼을 통합하는 작업이 될 것이고, 그렇게 하면 비용과 공간이 두 배로 필요할 것임을 감안했을 때 배식 카트 자체를 로봇화한다는 아이디어는 혁신적이었습니다. 단일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하나의 기계에 이 두 시스템을 결합하면 워크플로가 훨씬 더 매끄러워지고 병원에서 통합하기가 더욱더 쉬워질 것이었습니다.

유진로봇의 엔드투엔드 로봇화 솔루션은 그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합니다. 상세한 컨설팅 세션을 가진 후에 유진로봇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은 기존의 배식 카트를 병원 복도를 누비는 무인 자율 기계로 완벽히 탈바꿈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의 기계에 자율주행 기능을 도입하는 작업은 모바일 플랫폼에 구조물 하나를 올리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작업입니다. 이는 6개월 이상의 PoC 개발이 요구되는 고유한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개발 기간 중에는 수동 기계의 탑재물, 구동 장치, 모터, 드라이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센서 부착물, 안전 시스템, UI/UX 등을 모두 개조합니다. PoC에 요구되는 초기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일종의 투자라고 보면 됩니다.

현재 당면한 문제들

자율 배식 카트를 병원에 투입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기술적 문제는 엘리베이터 통합입니다. 유진로봇의 FMS(플리트 관리 시스템)에서 엘리베이터 통합이란 로봇이 특정 층으로 가라는 명령을 받으면 엘리베이터 앞에 로봇이 도달하는 시기를 엘리베이터 서버가 통지받고, 엘리베이터를 로봇에게 보내며, 로봇을 정확한 목적지 층까지 운송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워크플로, 혼잡성, 안전 등의 이유로 사람과 로봇이 함께 엘리베이터에 탈 수 없기 때문에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라인이 별도로 있어야 하며, 보통은 로봇 이용 시간이 지정된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게 됩니다.

자율 솔루션의 수요 증가

앞서 언급된 문제가 있지만 자율 배식 카트에 대한 주요 병원들의 관심도는 매우 높습니다. 노동 효율과 환자 만족도가 가장 큰 관심사인 병원 환경에서 배식 카트를 로봇화하면 전반적인 고객 경험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유진로봇의 로봇화 서비스는 명세의 전동 배식 카트뿐만 아니라 모든 수동 기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병원뿐 아니라 다른 많은 기업에 있는 기존의 수동 기계를 로봇화하는 일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시장에서 신속히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수익성 높은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