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취급 산업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 이전에도 인력 변동성이 높은 산업이었습니다. 인력 고령화, 도시화 증가, 급격한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해 산업 현장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팬데믹이 발생하며 웨어하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위생, 일정에 새로운 기준을 도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업계에서 많은 인력의 고용이 불안정해졌고, 통계에 따르면 고용 수준은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재고용이 지연되며 기업은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용 시장이 불안정해지며 공급망 효율성 향상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곳의 공급망이 혼란을 겪었으며, 2020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해당 업계 응답자 10명 중 1명만 코로나19의 영향에 완전히 대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력 유지 및 고용이 더 어려워지자 생활필수품 등 온라인 주문이 증가했습니다. 기업이 공급망의 모든 지점에서 정상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려면 자동화가 더욱 빨리 이루어져야 함이 분명해졌습니다. 자동화 웨어하우스로의 전환은 인간 근무자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에게 이점을 제공하고 보조 역할을 합니다. 자동화를 통해 재고를 지속해서 이동시키고, 작업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개선하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AMR(자율 모바일 로봇)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AMR은 인간 작업자의 지시나 감독 없이도 자유롭게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기술로 특히 재고 운반 및 운송에 적합합니다. 이는 단지 사전 프로그래밍에 따라 작동하는 기계와는 다릅니다. 복잡한 센서 어레이와 대용량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AMR은 움직이는 장애물 등의 환경에 즉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AMR은 1950년대부터 사용되어 온 자동 안내 차량, 지게차, 견인형 AGV 등으로 물품을 운송하는 AGV(무인 운반차)와 비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AGV는 조립, 창고 보관, 주문 피킹, 스테이징 등의 공정에 따라 재고를 이동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최신 기술이 적용된 AMR은 다른 기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GV는 자기 테이프, 반사판 또는 QR 코드, 비전 카메라, 자석, 내비게이션용 레이저 등으로 표시한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움직입니다. AGV는 유용하나 특별히 스마트하지는 않습니다. 경로는 사전 프로그래밍 되어있고, 경로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사전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어야만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로봇’은 수십 년 동안 사용되고 있지만, AMR은 최근에야 상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해지며 산업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온보드 센서와 내비게이션 기능의 도입으로 AMR은 도움 없이도 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 경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유진의 3D LiDAR 기반 코어 SLAM(동시 로컬라이제이션 및 매핑) 기술은 스마트 주행을 위한 정확한 실시간 매핑과 정밀한 위치 파악 기능을 제공하며 기존 장비와 쉽게 통합할 수 있습니다.
자재 취급 산업 등에서 웨어하우스가 제대로 운영되려면 무거운 자재를 들어 올리고, 적재하고, 운송하는 지게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게차 운전자는 확장된 공급망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 더 오랜 시간 작업을 수행해야 했으므로 지게차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스트레스는 지게차 운전자뿐만 아니라 지게차 및 운전자가 완전히 기능하도록 유지해야 하는 경영진까지 확장됩니다. 지게차 구입 및 정비 유지 비용뿐만 아니라 지게차 운전자는 업무의 위험성으로 인해 인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미국직업안전위생관리국(OSHA)은 지게차와 관련하여 매년 미국에서 약 85명이 사망하고 약 35,000건의 중대 사고가 발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각 지게차 운전자 및 웨어하우스 인력은 연 50,000달러의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여러 지게차 운전자는 지연이 발생하지 않고 창고에서 생산 작업이 계속해서 수행되도록 해야 합니다. 자동화되지 않은 웨어하우스에서 자격을 갖춘 지게차 운전기능사 한 사람만 빠져도 비용면에서 큰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웨어하우스에는 연평균 1.25%의 비율로 재고가 잘못 배치되며 이로 인한 손해 비용도 회사의 몫입니다. 다행히도 완전 자율 지게차(자율 주행 지게차 또는 AGF)로 전환하는 경우 회사는 기존 수동 지게차를 폐기하고 새 지게차로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동 작동 지게차의 경우 유진 로봇의 로봇화 패키지를 장착하면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합니다. 여기에는 3D LiDAR, SLAM기술, 내비게이션, 작동 안전 소프트웨어 및 필수 센서 키트와 하드웨어 개조가 포함됩니다.
패키지를 올바르게 장착하면, 새로운 자율 주행 지게차가 회사 웨어하우스에서 운영될 수 있으며, 인력의 개입, 지게차 인증 또는 현장 교육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회사는 최근의 팬데믹(또는 향후에 발생할) 중에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손실 기간, 업무 중 사고 또는 사망 가능성, 직원 교육의 필요성으로 인한 비용 또는 시간 손실 또는 신규 인력 채용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완전 자동화 지게차를 이용하면 재고 손실과 관련된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작업장 안전 개선과 반복 업무 감소에 따라 근로자의 만족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진로봇의 GoCart는 자동화 웨어하우스를 완성하는 AMR의 또 다른 예입니다. 3D ToF LiDAR 기반 SLAM 및 지능형 주행 기술이 적용된 GoCart는 물류 및 자재 운송 등의 용도로 설계되었습니다. GoCart는 크기(GoCart 180의 경우 730mm x 525mm x 420mm, GoCart 250의 경우 924mm x 724mm x 420mm)로 인해 붐비고 좁은 공간을 비롯한 작업장과 쉽게 통합되므로 회사나 해당 시설에서 대규모 점검을 수행할 필요가 없습니다.
GoCart는 공장 및 의료 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크기와 기동성으로 인해 웨어하우스의 팔레트, 상자 및 기타 개별 물품의 배송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GoCart는 리프트, 컨베이어 및 조작 장치 등 맞춤식 상단 모듈에 장착할 수 있어 인력이 처리해야 하는 선반 또는 팔레트와 같은 고하중 물체를 들어 올리는 작업과 같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유진의 FMS(플리트 관리 시스템)를 사용하면 웨어하우스에서 단일 또는 다중 로봇 GoCart 시스템을 관리 및 모니터링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전문가와 기업들은 자동화가 자재 취급 산업의 미래이며 더 빠른 속도로 자동화가 달성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자동화 지게차를 위한 GoCart, 3D LiDAR, 내비게이션 컨트롤러, 센서 및 SLAM 시스템과 같은 기능 등 유진의 AMR을 도입하면 귀사의 웨어하우스는 한 발 더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