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국 이상에서 안경 렌즈를 생산하는 50년 전통의 프랑스 기업은 2003년에 한국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한국 시장을 아시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성장시켰습니다.
해당 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누진 다초점 렌즈 제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누진 다초점 렌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 기간 홍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고 이후 렌즈 수요가 증가하면서, 작업자와 생산 시설에 대한 요구사항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업자의 피로도가 높아져 실수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산재 함에 따라 작업자를 안전하게 투입할 수 있는 시간에 제약을 받았고 근무 교대 사이에 공백이 생기는 문제도 발생했습니다.
해당 제조기업은 이처럼 증가하는 제조 현장 요구사항에 대응하고자 유진로봇을 선택했습니다.
이 안경 렌즈 제조기업은 탄탄한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었지만 거의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제조 시설 내에서 렌즈와 기타 물품을 픽업하거나 자재를 생산 기계에 투입하는 작업도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는 사람의 실수나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작업자가 공정을 직접 담당하고 있어, 업체의 생산량은 작업자가 업무를 얼마나 많이, 그리고 빨리 수행할 수 있는 지와 직결되었습니다. 자재를 투입하거나 운반하는 반복적인 작업을 직원들이 작업 시간 내내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진행하기란 어려웠습니다. 또한 직원들은 작업 시간 중간에 휴식을 취해야 했기 때문에 생산 속도는 더 느려졌고 인력 부족으로 인해 24시간 작업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기업에서는 생산량을 늘리는 동시에 실수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담당자는 유진로봇과 유진로봇의 사업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유진로봇의 공장 자동화와 자율주행로봇(AMR) 분야에서의 경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안경 렌즈 제조기업은 기존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유진로봇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유진로봇은 기업의 요구사항을 검토한 결과, 자사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고카트와 공정 맞춤형 차상장치를 연동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제조 공정에 고카트 2대를 투입하는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로봇 1대는 렌즈와 트레이를 맞춤 제작한 셔틀컨베이어로 이송하고 다른 1대는 배출된 렌즈와 트레이를 하드 코팅기로 투입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 공정을 통해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작업자를 대신하여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진로봇의 고카트가 생산 설비와 잘 연동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기업의 생산 부서장은 특히 로봇 관제 시스템(FMS)이 다른 장비, 즉 렌즈에 하드 코팅을 적용하는 데 사용되는 기계와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에 만족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카트는 렌즈를 운반하고 하드 코팅 기계에 투입하거나 운반하는 등의 여러 공정을 대체했습니다. 업체는 로봇 관제 시스템(FMS)을 통해 생산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제조 시설 전체의 생산 현황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카트를 도입한 후 생산 공정이 개선되었고 주요 요청사항 중 하나였던 작업자의 피로도 최소화에도 성공적으로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진로봇의 고카트를 도입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 해당 기업은 직원들을 고부가가치 업무에 배치하여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피로를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면서도 24시간 체제로 생산을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해당 제조기업은 더 나은 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고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작업자는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대신 자율주행 로봇이 완수한 공정을 검토하며 더 주요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보장하는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 유진로봇의 역량도 중요했습니다.
업체의 생산 부서장은 “전체 설계 과정에 걸친 유진로봇만의 숙련된 기술 및 노하우와 효율적인 관리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유진로봇이 공장 자동화와 자율주행 로봇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어 물류 자동화에 대한 의견을 성공적으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부서장은 공장에 자율주행로봇 도입을 고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서장은 처음에는 작업자의 만족도, 그리고 회사의 생산성과 생산량 측면에서 투자가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우려했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업체는 결과에 만족하여 고카트를 더 많은 프로세스에 투입해 운영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부서장은 “고카트 덕분에 생산성이 약 20% 이상 향상되었습니다” 라며 자율주행 로봇의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진로봇은 30년 이상 국내 로봇 산업을 선도해온 곳으로 경쟁사보다 우수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