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고급 가전제품 및 상업용 장비 제조사인 밀레(Miele)는 물류창고 현장 내 효율성을 높이고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진공청소기 생산 공장 내에서 현재 수동 카트를 이용하는 운송 방식과 자재 관리에 변화를 주고자 했습니다.
단, 자동 운송 기기가 따라갈 자기선을 설치한다거나 표시 구조물을 만드는 등 인프라 자체에 변화를 주는 것은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향후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그 때 밀레가 선택한 곳이 바로 유진로봇이었습니다. 유진로봇에는 자재 관리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AMR) 전문 기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유진로봇의 고카트(GoCart)는 밀레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적재 하중 라인업과 적용 사례가 있는 다용도 플랫폼입니다. 또한 제품의 사용 범위가 유연하여 수요의 변화에 맞춰 필요한 모든 경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