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물류시장에 맞게 로봇도 보다 현장친화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적재 중량을 높이고 설계부터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AW 2023)에 참가해 고중량 모델 '고카트(GoCart) 500'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인 '커스텀 AMR’ 등을 선보였다. AW 2023은 8일부터 사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유진로봇 박영진 대리는 “공장이나 물류창고 등에서는 무거운 짐을 이송하고 운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인력난으로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시장에 대응해 기존의 자율주행 물류 로봇인 고카트의 적재중량을 500으로 확대해 전시회를 통해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