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유진로봇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SF+AW는 스마트공장엑스포, 국제공장자동화전,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된다. 올해 5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약 4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서 유진로봇은 제조업,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공장자동화 시스템과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공급해온 34년 업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독자적인 자동화 솔루션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주행 로봇 시리즈 고카트(GoCart)의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공장 자동화 시스템의 현장 적용사례 두 가지를 함께 시연한다. 고카트가 빠르게 장애물을 회피하며 이동하는 모습과 물류창고 등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고중량의 박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옮기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모니터를 통해 공장 자동화설비의 다양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