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술]
AMR의 활용성이 날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세대 로봇기업 (주)유진로봇이 선사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기업은 최근 고중량의 AMR을 라인업에 추가했고 커스텀 AMR이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물류자동화 시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안하고 있다. 이 기업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3 로보월드에서 자사의 기업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로봇 솔루션을 다방면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 사회에서 자율주행로봇은 B2B, B2C, B2G를 아우르는 로봇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물을 이송하는 역할에서부터 서빙, 배달, 순찰, 안내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자율주행로봇이 활용되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해당 시장에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생산성 및 편의성 증대에 기반한 고차원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관련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는 중국 브랜드와 검증된 성능 및 적용 레퍼런스로 무장한 일본, 유럽 브랜드의 틈바구니에서 시장 패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국내 스타트업부터 상장사,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자율주행로봇 시장에서 외산 브랜드와 어깨를 견주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가치를 드높이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특히 (주)유진로봇(이하 유진로봇)을 주목해야 하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이 기업은 그간 국내 1세대 로봇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서 요구되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해왔으며, 최근에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 정책 보강과 새로운 AMR 출시 등으로 시장성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