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도하는 건솔루션(대표 김삼성)과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11일 오전 11시 경기 안양시 소재 건솔루션 본사에서 자율 이동 조작 로봇(Autonomous Mobile Manipulator RobotㆍAMMR)) 기술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건솔루션의 기존 AI 자율제조 솔루션에 유진로봇의 AMR(GoCart 250) 기술을 결합하여 고도화된 AMMR 솔루션을 완성, 제조 공정 자동화를 선도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건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유진로봇과 함께 서진시스템 베트남 공장의 자율화 양산라인에 AMMR을 투입,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양사는 각사의 기술적 전문성을 결합하여 제조 특화된 AMMR 제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유진로봇의 AMR 기술과 건솔루션의 AI 자율제조 솔루션을 결합해 서진시스템 베트남 박린 공장에서 'AI 자율제조 공정 자동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유진로봇의 기술력과 건솔루션의 혁신적인 제조 솔루션 결합은 두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동화 공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솔루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폭넓은 제조 공정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삼성 건솔루션 대표는 "양사의 협력은 글로벌 제조 및 물류 솔루션 혁신을 선도하며,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이번 고카트 공급 및 고카트 기술력을 접목한 자율이동 조작 로봇 공동개발 건은 다양한 환경에서 이어지고 있는 공장 자동화 수요에 맞춰 진행됐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MR로 더 많은 해외공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자율제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여 새로운 제조 및 물류 부문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 로봇신문 박경일 기자